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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5 홍콩 - 둘째날!!
글
홍콩 둘째날.. 역시나 호텔 앞에서 시작입니다.
날씨는 여전히 꾸물꾸물하군요 ㅡㅜ
조식을 먹기 위해, 찰리 브라운 카페로 가는 길입니다.
침사초이 찰리 브라운 카페는 Cameron Road에 있습니다.
호텔에서 그다지 멀지는 않더군요 ^^
드디어 찰리 브라운 카페가 보입니다.
찰리 브라운 카페입구입니다.
홍콩의 다른 간판에 마구 섞여서 지저분한 느낌이네요..
입구만 봐서는 상당히 좁은 느낌이죠?
2층던전계단으로 올라갑니다 -_-;;
입구로 한발 내딛는 순간.. 눈 앞에는 피너츠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2층에 도달하면 이런 녀석들이 보이죠 ^^
Welcome to Charley Brown Cafe!!
테이블마다 피너츠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네요.
표정 관리가 안되는 마눌님입니다 ㅋㅋ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 정말 이쁘죠??
저 동상들은 사람들이 어찌나 만졌는지.. 다들 닳아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모닝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와이프는 토스트에 오믈렛 그리고 커피, 저는 베이글과 커피..
모닝 세트 메뉴 2개에 5천원 정도군요.. 밥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내부 탐사를 시작해볼까요??
각종 스누피 상품을 파는 곳입니다.
가격대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물론 상품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구요..
메뉴판 구경 좀 해보실래요?
마냥 행복해하는 마눌님입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를 포함해서 세 테이블 밖에..
그리고 공교롭게도 모두 한국인 -ㅅ-;; 덕분에 사진찍기는 매우 수월했습니다.
내부가 약간 어두운게 흠이지만, 인테리어가 워낙 이뻐서
아무대서나 셔터를 눌러도 사진이 잘 나오네요 ^^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 동상이 주르륵 있길래 핀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뭐.. 이 정도면 충분히 칼핀이죠?? ㅋㅋ
날씨가 제법 쌀쌀한 관계로 조식을 먹고,
겉옷을 들고 나오기 위해 잠시 호텔로 들렀습니다.
다음은 바로 홍콩의 명물 스타페리입니다.
스타페리를 타고 일단 센트럴로 고고싱~~
날씨만 맑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홍콩의 2월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한없이 우울하네요.. >_<
센트럴로 건너오자마자 기념샷..
하버시티보다 더 거대한 IFC몰이 보이는군요..
뭐.. 마음 같아서는 저곳을 공략하고 싶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는고로;; 짭..
하지만 그렇다고 IFC몰을 그냥 지나가기는 서운하다는 생각에..
잠시 훑어만 보는 수준으로;;
IFC몰은 확실히 하버시티보다 럭셔리하더군요.. -ㅅ-;;
IFC몰을 들렀던 이유는 바로 요고..
IFC몰 지하에 있는 터미널에서 2층 버스를 타고 스탠리로 가기 위해서였죠!!
처음 타본 2층 버스는 상당히 잼있었습니다(2층 맨 앞자리 추천!!).
하지만 버스타기까지가 쉬운 과정만은 아니었습니다 -_-;;
그리고 살짝 팁!! 버스를 타면 잔돈 안거슬러줍니다..
옥토퍼스 카드가 없다면 최대한 잔돈을 준비해놓고 버스 타세요 -ㅅ-
2층 버스를 타며 본 광경들!!
2층 버스는 당연히 시야가 높고 확 트여서 시원한 느낌이더라구요..
아래쪽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매연은 좀..
그리고 스탠리 가는 길은 나름 드라이브 코스랍니다.
깍아지른 절벽을 올라갈 때는 나름 스릴을 느낄 수도 있죠 ^^
드디어 도착한 스탠리!!
스탠리를 처음 본 소감은 솔직히.. 기대보다 별로였습니다 -ㅅ-;;
가뜩이나 바닷가라 찬바람도 불어오고, 사람마저 별로 없어서 을씨년스럽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주말에 오면 사람이 엄청 많다더군요..
스탠리 상점가입니다.
일단 이쯤되니 배가 고파지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침에 찰리 브라운 카페 이후 3시가 다 되도록..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상태..
결국 아무대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떤 메뉴인지 잘은 모르지만 용감하게 주문!!!
그리고 그 결과물이 위와 같습니다 -_-;;
결론부터 말하면 전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짝 느끼한 감도 있었지만;;
문제는.. 양이.. 정말 많다는겁니다.. 식사 가격은 울나라와 비슷한대..
양은 둘이서 하나를 시켜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배부르더군요..
마눌님과 살짝 느끼해진 속을 콜라로 달래기 위해 들어온 맥도날드에서 본 아이..
스탠리를 후다닥 둘러보고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바로 코즈웨이베이!!
코즈웨이베이를 오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재작년에 홍콩에 출장 왔다가.. 점심을 먹으러 타임스퀘어 내 식당에 갔다가..
화재가 나서 갇힐 뻔한 기억이 있었답니다 -ㅅ-;;
그 때는 정신이 없어서 거기가 어딘지도 몰랐는데..
타임스퀘어 광장을 보는 순간 딱 떠올랐습니다.. ㅋㅋ
바로 2년전에 갇힐뻔했던.. 타임스퀘어 건물이랍니다.. -ㅅ-;;
나름 광각렌즈(17mm-50mm)임에도 불구하고 한 장에 안들어오네요 -_-;
대체 이넘의 스케일은.. >_<
타임 스퀘어를 대충 둘러보고 자리를 옮긴 곳은 바로 몽콕!!
몽콕에서 명철선배를 만나서 식사를 하고..
근처 허류산으로 자리를 옮겨서 간단히 디저트 타임~~
허류산 망고쥬스는 정말 지금도 생각이 간절하네요.. -ㅅ-
명철 선배와 헤어진 후 호텔로 돌아와, 호텔방을 찍어봤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꾸물꾸물하군요 ㅡㅜ
조식을 먹기 위해, 찰리 브라운 카페로 가는 길입니다.
침사초이 찰리 브라운 카페는 Cameron Road에 있습니다.
호텔에서 그다지 멀지는 않더군요 ^^
드디어 찰리 브라운 카페가 보입니다.
찰리 브라운 카페입구입니다.
홍콩의 다른 간판에 마구 섞여서 지저분한 느낌이네요..
입구만 봐서는 상당히 좁은 느낌이죠?
2층
입구로 한발 내딛는 순간.. 눈 앞에는 피너츠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2층에 도달하면 이런 녀석들이 보이죠 ^^
Welcome to Charley Brown Cafe!!
테이블마다 피너츠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네요.
표정 관리가 안되는 마눌님입니다 ㅋㅋ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 정말 이쁘죠??
저 동상들은 사람들이 어찌나 만졌는지.. 다들 닳아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모닝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와이프는 토스트에 오믈렛 그리고 커피, 저는 베이글과 커피..
모닝 세트 메뉴 2개에 5천원 정도군요.. 밥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내부 탐사를 시작해볼까요??
각종 스누피 상품을 파는 곳입니다.
가격대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물론 상품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구요..
메뉴판 구경 좀 해보실래요?
마냥 행복해하는 마눌님입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를 포함해서 세 테이블 밖에..
그리고 공교롭게도 모두 한국인 -ㅅ-;; 덕분에 사진찍기는 매우 수월했습니다.
내부가 약간 어두운게 흠이지만, 인테리어가 워낙 이뻐서
아무대서나 셔터를 눌러도 사진이 잘 나오네요 ^^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 동상이 주르륵 있길래 핀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뭐.. 이 정도면 충분히 칼핀이죠?? ㅋㅋ
날씨가 제법 쌀쌀한 관계로 조식을 먹고,
겉옷을 들고 나오기 위해 잠시 호텔로 들렀습니다.
다음은 바로 홍콩의 명물 스타페리입니다.
스타페리를 타고 일단 센트럴로 고고싱~~
날씨만 맑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홍콩의 2월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한없이 우울하네요.. >_<
센트럴로 건너오자마자 기념샷..
하버시티보다 더 거대한 IFC몰이 보이는군요..
뭐.. 마음 같아서는 저곳을 공략하고 싶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는고로;; 짭..
하지만 그렇다고 IFC몰을 그냥 지나가기는 서운하다는 생각에..
잠시 훑어만 보는 수준으로;;
IFC몰은 확실히 하버시티보다 럭셔리하더군요.. -ㅅ-;;
IFC몰을 들렀던 이유는 바로 요고..
IFC몰 지하에 있는 터미널에서 2층 버스를 타고 스탠리로 가기 위해서였죠!!
처음 타본 2층 버스는 상당히 잼있었습니다(2층 맨 앞자리 추천!!).
하지만 버스타기까지가 쉬운 과정만은 아니었습니다 -_-;;
그리고 살짝 팁!! 버스를 타면 잔돈 안거슬러줍니다..
옥토퍼스 카드가 없다면 최대한 잔돈을 준비해놓고 버스 타세요 -ㅅ-
2층 버스를 타며 본 광경들!!
2층 버스는 당연히 시야가 높고 확 트여서 시원한 느낌이더라구요..
아래쪽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매연은 좀..
그리고 스탠리 가는 길은 나름 드라이브 코스랍니다.
깍아지른 절벽을 올라갈 때는 나름 스릴을 느낄 수도 있죠 ^^
드디어 도착한 스탠리!!
스탠리를 처음 본 소감은 솔직히.. 기대보다 별로였습니다 -ㅅ-;;
가뜩이나 바닷가라 찬바람도 불어오고, 사람마저 별로 없어서 을씨년스럽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주말에 오면 사람이 엄청 많다더군요..
스탠리 상점가입니다.
일단 이쯤되니 배가 고파지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침에 찰리 브라운 카페 이후 3시가 다 되도록..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상태..
결국 아무대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떤 메뉴인지 잘은 모르지만 용감하게 주문!!!
그리고 그 결과물이 위와 같습니다 -_-;;
결론부터 말하면 전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짝 느끼한 감도 있었지만;;
문제는.. 양이.. 정말 많다는겁니다.. 식사 가격은 울나라와 비슷한대..
양은 둘이서 하나를 시켜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배부르더군요..
마눌님과 살짝 느끼해진 속을 콜라로 달래기 위해 들어온 맥도날드에서 본 아이..
스탠리를 후다닥 둘러보고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바로 코즈웨이베이!!
코즈웨이베이를 오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재작년에 홍콩에 출장 왔다가.. 점심을 먹으러 타임스퀘어 내 식당에 갔다가..
화재가 나서 갇힐 뻔한 기억이 있었답니다 -ㅅ-;;
그 때는 정신이 없어서 거기가 어딘지도 몰랐는데..
타임스퀘어 광장을 보는 순간 딱 떠올랐습니다.. ㅋㅋ
바로 2년전에 갇힐뻔했던.. 타임스퀘어 건물이랍니다.. -ㅅ-;;
나름 광각렌즈(17mm-50mm)임에도 불구하고 한 장에 안들어오네요 -_-;
대체 이넘의 스케일은.. >_<
타임 스퀘어를 대충 둘러보고 자리를 옮긴 곳은 바로 몽콕!!
몽콕에서 명철선배를 만나서 식사를 하고..
근처 허류산으로 자리를 옮겨서 간단히 디저트 타임~~
허류산 망고쥬스는 정말 지금도 생각이 간절하네요.. -ㅅ-
방이 작긴 해도 부띠끄 호텔이라는 이름답게..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서비스로 제공하는 케익도 맛있더군요..
오늘의
이제 곧 태어날 사랑이 옷과 신발 +_+
이렇게 홍콩에서의 마지막밤이 저물어가는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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