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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요즘 사랑이가 태어나면서.. 캠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꼼지락거리는 모습을 보다보니.. 자꾸 기록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에 캠이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일전에 신혼여행 때 사용했던 소니 DCR-HC52는 아무래도
테이프형이다보니 컴퓨터로 저장하기 어려웠다능.. ㅠㅠ

결국 이녀석은 몇번 사용도 못해보고 방출.. 그리고 삼성 마이캣 VM-M2200이란 녀석으로 기변..
이녀석은 작고 가벼운데다가 메모리형이라 컴퓨터에 저장하기도 쉬웠다는 장점이 있었죠..

하지만 문제는.. 바로 삼성제품.. 역시 누가 뭐래도 빌어먹을 삼성제품 -_-;;
이미지 프로세서가 엿같은 관계로 색상이 지랄맞도록 뿌옇게 보였다는..

결국 얼마전에 방출 후.. 사랑이 출생과 더불어 새로운 캠을 물색 중이랄까요..
요즘은 컴팩트 디카에 동영상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눈독 들이고 있는 산요 작티 HD1000도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다른 기기들과의 차별이라면.. 일단 컴팩트 디카에 캠기능이 달린 녀석의 최고 단점은 바로..
렌즈입니다. 보통은 F3.5 정도의 약간 어두운 고정 렌즈가 장착되어 있지요..
(캐논 TX-1, 기존의 작티 시리즈.. 등)

이녀석은 일단 F1.8~F2.5정도의 렌즈 밝기를 제공합니다. 이정도면 캠코더 수준이지요..
렌즈의 구경 역시 조그마한 캠코더 수준이구요..

최고 장점은 Full HD 영상이랍니다.. 게다가 60프레임..

하지만 이 녀석의 문제는 역시 가격이네요.. ㅠㅠ
국내에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서도.. 무려 78만원 정도..
일본과는 가격차이가 무려 30만원 가까운 차이가 있네요..

AS받을 일만 없다면.. 일본 내수가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싶어요..
그래서 일본에서 구매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중이군요..

제 손에 이녀석이 쥐어진다면.. 사랑이랑 고양이 동영상이 많이 올라오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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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지름 신고 대상은 바로 아이팟 터치 16G & 신형 유니버셜 독;;
지른지는 좀 됐는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지금에서야 올린다는 -ㅅ-;;
(사진 역시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뇌이버에서 퍼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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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의 허락하에 얼마전 질러버린 맥미니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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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제원

키보드 이름 :  MAC/PC Mini Pro
모델명 : SMK-88EM/JM
사이즈 : 가로 33.8Cm X 세로 14.4Cm X 높이 4.6Cm
           (높이 조절 다리를 최대로 폈을 때 / 펴지 않았을 때 3.6Cm)
스위치 : Cherry MX 클릭 스위치(청색)
무게 : 약 875g
연결방식 : USB
키탑 인쇄방식 : 실크 스크린 인쇄                
제조 : Stronman
생산지 :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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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녀석이고..

모양도 이쁘고 키감도 좋지만.. 키캡에 한글 인쇄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마눌님에게 구박 당하고 있네요.. 아마 덕분에 조만간 마제로 바뀌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녀석입니다..

구할 때 초레어였는데.. >_<

참고로 보통의 키보드가 F키와 J키에 돌기가 있는 것과 달리 저녀석은 특이하게 F키와 H키에 돌기가 있어서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맥용 키보드라 윈도우 레이아웃에서 작동 안하는 키가 몇 개 있지만.. 키매핑을 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구요..

키감 좋고(갠적으로 여지껏 써본 체리 청축 키보드 중 쵝오!!).. 모양 이쁘고.. 무각 작업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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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드뎌 이탈리안 레드의 마제가 나왔다.. 아직 한국 발매는 미정이지만..

회사에서 아론만 쓰던 마눌님께서 집에 물려놓은 마제 갈축을 몇번 눌러보시더니..

"이 키보드 맘에 들어"라는 말씀과 함께 회사로 갖고 가셨다 -_-;;

따라서 집에 물려놓은 키보드는 아론 리니어.. 게다가 메이드인 차이나

덕분에 키감은 좌절.. 게다가 아론 이 자식들..

공장을 중국으로 옮기더니 내구성도 개판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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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잠시 삼천포로 샜지만..

어쨌든 요는.. 이 마제스터치라는 녀석은

키보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울 마눌님도 단번에 반해버릴만큼 대단한 녀석이단 말이닷!!

만족할만한 키감에.. 이쁜 레이아웃(물론 세이버형이 더 좋지만 -_-)

나중에 울나라 발매되면 울 집 컴터에 이녀석을 물려줄테닷..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