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 둘째날!! 사진 2008. 2. 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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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둘째날.. 역시나 호텔 앞에서 시작입니다.
날씨는 여전히 꾸물꾸물하군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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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기 위해, 찰리 브라운 카페로 가는 길입니다.
침사초이 찰리 브라운 카페는 Cameron Road에 있습니다.
호텔에서 그다지 멀지는 않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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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찰리 브라운 카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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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브라운 카페입구입니다.
홍콩의 다른 간판에 마구 섞여서 지저분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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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만 봐서는 상당히 좁은 느낌이죠?
2층 던전계단으로 올라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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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한발 내딛는 순간.. 눈 앞에는 피너츠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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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 도달하면 이런 녀석들이 보이죠 ^^
Welcome to Charley Brown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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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피너츠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네요.
표정 관리가 안되는 마눌님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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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 정말 이쁘죠??
저 동상들은 사람들이 어찌나 만졌는지.. 다들 닳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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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모닝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와이프는 토스트에 오믈렛 그리고 커피, 저는 베이글과 커피..
모닝 세트 메뉴 2개에 5천원 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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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내부 탐사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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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누피 상품을 파는 곳입니다.
가격대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물론 상품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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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구경 좀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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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행복해하는 마눌님입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를 포함해서 세 테이블 밖에..
그리고 공교롭게도 모두 한국인 -ㅅ-;; 덕분에 사진찍기는 매우 수월했습니다.
내부가 약간 어두운게 흠이지만, 인테리어가 워낙 이뻐서
아무대서나 셔터를 눌러도 사진이 잘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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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브라운과 친구들 동상이 주르륵 있길래 핀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뭐.. 이 정도면 충분히 칼핀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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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쌀쌀한 관계로 조식을 먹고,
겉옷을 들고 나오기 위해 잠시 호텔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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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로 홍콩의 명물 스타페리입니다.
스타페리를 타고 일단 센트럴로 고고싱~~
날씨만 맑았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홍콩의 2월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한없이 우울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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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로 건너오자마자 기념샷..
하버시티보다 더 거대한 IFC몰이 보이는군요..
뭐.. 마음 같아서는 저곳을 공략하고 싶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는고로;;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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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IFC몰을 그냥 지나가기는 서운하다는 생각에..
잠시 훑어만 보는 수준으로;;
IFC몰은 확실히 하버시티보다 럭셔리하더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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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을 들렀던 이유는 바로 요고..
IFC몰 지하에 있는 터미널에서 2층 버스를 타고 스탠리로 가기 위해서였죠!!
처음 타본 2층 버스는 상당히 잼있었습니다(2층 맨 앞자리 추천!!).
하지만 버스타기까지가 쉬운 과정만은 아니었습니다 -_-;;
그리고 살짝 팁!! 버스를 타면 잔돈 안거슬러줍니다..
옥토퍼스 카드가 없다면 최대한 잔돈을 준비해놓고 버스 타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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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를 타며 본 광경들!!
2층 버스는 당연히 시야가 높고 확 트여서 시원한 느낌이더라구요..
아래쪽에서 꾸역꾸역 올라오는 매연은 좀..
그리고 스탠리 가는 길은 나름 드라이브 코스랍니다.
깍아지른 절벽을 올라갈 때는 나름 스릴을 느낄 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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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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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를 처음 본 소감은 솔직히.. 기대보다 별로였습니다 -ㅅ-;;
가뜩이나 바닷가라 찬바람도 불어오고, 사람마저 별로 없어서 을씨년스럽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주말에 오면 사람이 엄청 많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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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상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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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쯤되니 배가 고파지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침에 찰리 브라운 카페 이후 3시가 다 되도록..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상태..
결국 아무대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떤 메뉴인지 잘은 모르지만 용감하게 주문!!!
그리고 그 결과물이 위와 같습니다 -_-;;
결론부터 말하면 전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짝 느끼한 감도 있었지만;;
문제는.. 양이.. 정말 많다는겁니다.. 식사 가격은 울나라와 비슷한대..
 양은 둘이서 하나를 시켜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배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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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과 살짝 느끼해진 속을 콜라로 달래기 위해 들어온 맥도날드에서 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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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를 후다닥 둘러보고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바로 코즈웨이베이!!
코즈웨이베이를 오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재작년에 홍콩에 출장 왔다가.. 점심을 먹으러 타임스퀘어 내 식당에 갔다가..
화재가 나서 갇힐 뻔한 기억이 있었답니다 -ㅅ-;;
그 때는 정신이 없어서 거기가 어딘지도 몰랐는데..
타임스퀘어 광장을 보는 순간 딱 떠올랐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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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년전에 갇힐뻔했던.. 타임스퀘어 건물이랍니다.. -ㅅ-;;
나름 광각렌즈(17mm-50mm)임에도 불구하고 한 장에 안들어오네요 -_-;
대체 이넘의 스케일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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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스퀘어를 대충 둘러보고 자리를 옮긴 곳은 바로 몽콕!!
몽콕에서 명철선배를 만나서 식사를 하고..
근처 허류산으로 자리를 옮겨서 간단히 디저트 타임~~
허류산 망고쥬스는 정말 지금도 생각이 간절하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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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철 선배와 헤어진 후 호텔로 돌아와, 호텔방을 찍어봤습니다. ^^
방이 작긴 해도 부띠끄 호텔이라는 이름답게..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서비스로 제공하는 케익도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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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강행군으로 인해 퉁퉁 부은 마눌님의 발이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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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름품목전리품 중 일부입니다.
이제 곧 태어날 사랑이 옷과 신발 +_+
이렇게 홍콩에서의 마지막밤이 저물어가는군요 -ㅅ-;;
홍콩 - 첫째날!! 사진 2008. 2. 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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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가는 비행기입니다.
이른 아침 출발로 인해 약간 피곤한 상태이지만 홍콩 도착을 생각하니 묘하게 설레이네요..
아이팟을 들으며, 홍콩 책자를 보며 열심히 공부 중인 마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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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내식입니다.. -ㅅ-;;
전에도 그렇지만 기내식을 안찍으면 왠지 서운해서리..
이번에 타고간 케세이 퍼시픽 항공은 기내식을 두 종류로 준비했더군요..
솔직히 기내식 맛은 뭐.. 별로 기대할만한 것은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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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도착한 홍콩..
전에 온 경험이 있었다지만, 그때는 비즈니스로 온것이라..
현지인이 마중을 나왔었던거라.. 별로 기억이 없다는.. -ㅅ-;;
그래서 나오자마자 공항을 무진장 헤맸네요..
결국 버스를 못타고.. 택시로 호텔로 고고싱~~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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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짐을 풀고 일단 전재산을 찍어둡니다 -ㅅ-;;
홍콩 돈을 꽤나 이쁘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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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나서자마자 기념샷입니다.
한국어 간판이 간간히 보이는군요 ^^
대낮이지만 하늘이 우중충하더군요..
날씨는 울나라 늦가을 날씨와 비슷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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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있던 Kimberley 26번 도로입니다.. ^^
홍콩이나 상해나 도로명만 잘 보면 길찾기 쉽게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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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도착한 홍콩 한복판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서 헤매고 있군요 -ㅅ-;;
정말이지 이 때는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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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보이는 가게를 마구 헤매며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고 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시간만 죽이고 있었다는 -ㅅ-;;
결국 첫 목적지는 하버시티로 고고싱~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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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땅이 그닥 넓지 않아, 쇼핑센터가 그리 클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넘의 하버시티는 대략 눈대중으로 봐도 코엑스의 4배 이상의 크기 -_-;;
1층 중간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셔터를 눌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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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세일 기간인지라.. 곳곳에 세일이라고 붙여놓은 가게가 많이 보이더군요..
가격은 뭐.. 눈이 뒤집힐만큼 저렴한 물건에서부터 쵸큼 비싼 물건까지..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선배의 말에 의하면 세일 끝물이라 물건이 많이 빠진거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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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쇼핑몰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매력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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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건만.. 다리가 느무 아파 일단 애프터눈 티를 마시며 잠시 휴식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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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상큼한 라임에이드와 쬐끄만 미니케익 5조각이 울나라 돈으로 7000원..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케익들은 정말 하나같이 맛있더군요..
울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맛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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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운을 차린 뒤.. 하버시티를 다시 구경..
참고로 이 하버시티는 마지막날에도 다시 갔지만..
여전히 다 못돌아다니고 나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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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를 나와서 실버코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하버시티에 비하면 나름 작은 쇼핑센터이지만..
군데군데 구경할꺼리는 많이 있더군요..
마눌님 옆에 못보던 쇼핑백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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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의 쇼핑을 끝내고 선배들을 만나러 페닌슐라 호텔에 갔다가..
시간이 쵸큼 남아서.. 근처 별다방을 갔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많이 고프더군요.. -ㅅ-;;
위에처럼 시킨게 대략 울나라 돈으로 5천원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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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달려온 후배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진철이횽과 명철이횽께.. 감사~~
홍콩의 야경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는 동안
어느덧 첫날이 지나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