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 첫째날!! 사진 2008. 2. 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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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가는 비행기입니다.
이른 아침 출발로 인해 약간 피곤한 상태이지만 홍콩 도착을 생각하니 묘하게 설레이네요..
아이팟을 들으며, 홍콩 책자를 보며 열심히 공부 중인 마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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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내식입니다.. -ㅅ-;;
전에도 그렇지만 기내식을 안찍으면 왠지 서운해서리..
이번에 타고간 케세이 퍼시픽 항공은 기내식을 두 종류로 준비했더군요..
솔직히 기내식 맛은 뭐.. 별로 기대할만한 것은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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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도착한 홍콩..
전에 온 경험이 있었다지만, 그때는 비즈니스로 온것이라..
현지인이 마중을 나왔었던거라.. 별로 기억이 없다는.. -ㅅ-;;
그래서 나오자마자 공항을 무진장 헤맸네요..
결국 버스를 못타고.. 택시로 호텔로 고고싱~~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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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짐을 풀고 일단 전재산을 찍어둡니다 -ㅅ-;;
홍콩 돈을 꽤나 이쁘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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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나서자마자 기념샷입니다.
한국어 간판이 간간히 보이는군요 ^^
대낮이지만 하늘이 우중충하더군요..
날씨는 울나라 늦가을 날씨와 비슷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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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있던 Kimberley 26번 도로입니다.. ^^
홍콩이나 상해나 도로명만 잘 보면 길찾기 쉽게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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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도착한 홍콩 한복판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서 헤매고 있군요 -ㅅ-;;
정말이지 이 때는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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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보이는 가게를 마구 헤매며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고 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시간만 죽이고 있었다는 -ㅅ-;;
결국 첫 목적지는 하버시티로 고고싱~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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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땅이 그닥 넓지 않아, 쇼핑센터가 그리 클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넘의 하버시티는 대략 눈대중으로 봐도 코엑스의 4배 이상의 크기 -_-;;
1층 중간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셔터를 눌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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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세일 기간인지라.. 곳곳에 세일이라고 붙여놓은 가게가 많이 보이더군요..
가격은 뭐.. 눈이 뒤집힐만큼 저렴한 물건에서부터 쵸큼 비싼 물건까지..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선배의 말에 의하면 세일 끝물이라 물건이 많이 빠진거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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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쇼핑몰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매력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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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건만.. 다리가 느무 아파 일단 애프터눈 티를 마시며 잠시 휴식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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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상큼한 라임에이드와 쬐끄만 미니케익 5조각이 울나라 돈으로 7000원..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케익들은 정말 하나같이 맛있더군요..
울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맛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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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운을 차린 뒤.. 하버시티를 다시 구경..
참고로 이 하버시티는 마지막날에도 다시 갔지만..
여전히 다 못돌아다니고 나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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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를 나와서 실버코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하버시티에 비하면 나름 작은 쇼핑센터이지만..
군데군데 구경할꺼리는 많이 있더군요..
마눌님 옆에 못보던 쇼핑백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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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의 쇼핑을 끝내고 선배들을 만나러 페닌슐라 호텔에 갔다가..
시간이 쵸큼 남아서.. 근처 별다방을 갔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많이 고프더군요.. -ㅅ-;;
위에처럼 시킨게 대략 울나라 돈으로 5천원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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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달려온 후배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진철이횽과 명철이횽께.. 감사~~
홍콩의 야경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는 동안
어느덧 첫날이 지나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