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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11 상하이 - 셋째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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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 바쁜 스케줄로 인하여.. 이제서야 상하이 셋째날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_<
셋째날의 아침은 바로 난징뚱루로 갔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서였죠..
주문을 하는데.. 한국 사람이라고 무지 반가워하던 점원이 생각납니다..
주문을 하는데.. 한국 사람이라고 무지 반가워하던 점원이 생각납니다..
푸동에 간 이유는 예전에 웹젠 지사장님이 데려가주었던
시티은행 건물 스카이라운지의 스파게티를 먹기 위해서였는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ㅡㅡ;;
제 머리 속의 지우개(?) 때문에 시티은행 건물에서 이 건물까지 두번 왕복했었죠..
와이탄에서 바라볼때는 고만고만하게 있어보이는 건물이었지만..
도보로 20분 정도 걸어야 한답니다..
이미 전날 와이탄 - 난징뚱루 - 와이탄으로 이어지는
지독한 강행군으로 이미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휴우.. 날씨는 황사로 인해 꾸리꾸리.. 게다가 덥고.. 가는길은 멀고..
배도 좀 고프고.. 이래저래 짜증나는 길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책자에 안내된 추천 요리집인 '타이타이'를 갔다가 실망하고..
나오다 발견한 '아지센'에서 다시 식사를 했습니다. -ㅁ-;;
그리고 쇼핑몰을 잠시 둘러보는데..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대략 8층 이상의 건물이었던거 같은데.. 한층의 넓이가 코엑스의 2~3배는 족히 되보였습니다.
정작 제대로 돌아다녀본 층이 하나도 없네요..
쉬는 동안 이러구 사진찍고 놀았네요..
원래 밤에 찐마오따샤 87층에 있는 클라우드9을 보러갈 예정이었지만.. 예정 변경..
이 곳에 맛있는 '샤오롱빠오쯔'를 하는 곳이 있다는군요..
밤의 예원은 낮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어렵게 찾아갔지만 책에서 소개됐던
게살 샤오롱빠오쯔는 이미 영업이 끝난 관계로 구경도 못했습니다..
1층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판매하는 일반적인 샤오롱빠오쯔는 가격은 쌌지만 느끼하더군요..
느끼한 샤오롱빠오쯔를 먹고.. 입가심으로 별다방 커피를 마실까하다가..
한국에도 있는 별다방보다 이곳의 별미를 먹는게 좋을듯 해서 다시 들렀답니다.
마눌님을 위해 다시 자리를 신천지로 옮겨.. '바나나리프'로 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훌륭하고.. 가게 분위기도 매우 재미있던 곳입니다.
위의 메뉴들에 음료수를 시켜도 한국돈으로 대략 1만3천원정도..
오늘 아님 언제 또 올수 있으랴~~라는 심정으로 무작정 셔터를 눌러댔네요..
신천지답게 가격들은 어마어마합니다.. -_-;;
뒷골목도 은근히 분위기 있더군요..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 찍기 어려웠지만..
그나마 A100에 있는 SSS기능으로 인해 몇장 건질 수 있었습니다.. 완소 알백 >_<
휴우.. 이제 셋째날이 이렇게 저물어 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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